하이브 주가 및 투자포인트

1. 기업개요

하이브는 "We believe in music" 이라는 미션 아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을 추구합니다.

하이브는 한국, 미국, 일본에 각각 중심을 둔 3개 본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구조를 확장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아티스트와 음악 지적재산(IP)을 기반으로 한 공연, 영상, 상품, 게임, 인공지능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솔루션)과 함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 기업실적

 

2023년 2분기 리뷰: 예상을 뛰어넘는 영업이익 기록

 

동사는 2분기에 매출액 6,2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며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8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704억 원)와 회사의 예상치(649억 원)를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분기 동안 앨범 판매량은 약 1,200만 장으로 슈가, 세븐틴, 르세라핌의 신보 등이 기여하였으며, TXT와 슈가의 월드 투어 및 MD 판매도 호조를 보였습니다. 사전에 주목받았던 일회성 비용인 BTS FESTA 및 위버스콘 관련 비용은 약 8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2분기 위버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9.6백만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3% 증가하였습니다.

 

현재 하이브의 기록들은 그 자체로 "기록적"입니다. 하이브 아메리카의 지원 아래, 소속 아티스트들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국의 Seven과 뉴진스의 Get Up은 각각 빌보드 핫 100 1위, 영국 오피셜 차트 3위,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등을 차지하며 성과를 보였습니다. 위버스 또한 플랫폼으로써 성장이 무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중 90%가 국외에서 확인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발표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는 하락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위버스 멤버십 플러스 출시 시기와 하반기 모멘텀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 하락을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치는 더욱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성장을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내년에는 모든 IP의 성장이 확실하며, 특히 뉴진스의 앨범 발매와 투어가 기대됩니다. UMG 걸그룹의 상반기 공개 역시 서구 음악 시장 침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위버스는 위버스샵 통합 및 기능 및 언어적 향상으로 멤버십 플러스 출시 후 활성 사용자(MAU)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년에 매수해야 할 회사"라는 의견은 변함이 없습니다. 투자의견은 'Buy'로, 목표주가는 33만 원으로 유지됩니다.

 

3. 주가 및 투자포인트

 

최근 실적 발표 후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모멘텀에 대한 실망으로 주가는 하락하였습니다. 현재 주가는 259,500원에 있습니다. 

 

 

하이브 투자포인트

 

1. 5월에 데뷔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는 9월에 또 다른 컴백을 준비 중입니다. 또한 JTBC에서 방영 중인 프로그램인 '<알 유 넥스트>'에서도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이 데뷔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낮아 우려되지만, 현재 앨범당 170만 장의 팬덤을 가진 엔하이픈의 성과도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위버스를 통한 투표 포맷을 공유하므로 유사한 성장 곡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미국 걸그룹 역시 9월부터 프로모션을 시작할 예정이며, JYP의 유튜브 선택과는 다른 OTT 포맷으로 진행되며, 프로모션 시점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플레디스에서도 남자 그룹의 데뷔가 준비 중이며, 하반기에는 뷔(9월), 세븐틴(10월), 정국(4분기), 그리고 TXT(4분기) 등의 컴백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2. 세븐틴/르세라핌 등의 앨범 컴백으로 1,200만 장의 판매, BTS 슈가와 TXT 월드투어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 있습니다. 비용 측면에서는 다양한 요소(예: BTS 10주년, 위버스 콘서트,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연간 인센티브)가 반영되었습니다. 위버스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950만 명으로 증가하며, 9월에는 SM 아티스트가 입점할 예정입니다. 멤버십 서비스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영업 외 수익으로는 SM 지분 관련 1회성 이익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위 글은 주식 매수/매도 추천 글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