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 및 투자포인트

1. 기업개요

 1980년에 창립된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생산 장비의 개발과 출시를 시작하여 현재는 최첨단 자동화 장비까지 공급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빼어난 1위를 차지하는 EMI Shield 장비는 스마트 장치, IoT, 자율주행 전기차, 저궤도 위성 통신서비스, UAM 등 6G의 상용화에 필수적인 공정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자부심을 가지는 핵심 제품인 'VISION PLACEMENT'을 세계 시장에서 굳건한 1위로 유지하며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위는 우수한 제품 개발 및 공급 라인을 바탕으로 얻어진 결과입니다. 한미반도체는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만족을 통해 미래에도 발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기업실적

한미반도체, 선도적인 반도체 후공정 장비 공급사, 23년 2분기 실적을 소개합니다.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은 4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 하락하였으나, 전분기에 비해 85% 증가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1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 하락하였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432% 증가한 결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컨센서스 예상치를 5% 및 47% 상회하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실적 상승의 큰 원동력은 1분기 IT 설비투자 축소로 인한 기저효과에 기인합니다. 특히, 본딩 장비 매출은 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 하락하였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420%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TSV TC본더의 수주로 인한 결과로, HBM과 2.5D 패키징을 포함한 TC본더 고객사 확대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한미반도체의 본더 장비 라인업을 살펴보면, 듀얼 TC본더와 CS(Chip to Substrate), CW(Chip to Wafer) 유형이 있습니다. 이 중 SK하이닉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메모리향은 듀얼 TC본더, OSAT향은 TC본더 CS 및 CW 유형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TC본더 장비의 확장 가능성은 긍정적인 전망을 가져옵니다. ASMPT에 따르면 TC본더 시장 규모는 약 1.6조 원에 달하며, 한미반도체는 OSAT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반도체의 주요 고객사인 ASE와 Amkor과의 관계를 통해 TC본더까지 납품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전망을 반영하여 한미반도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54,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MSCI 편입 여부와 TC본더의 실질적인 수주 상황이 강조되었습니다.

 

3. 주가 및 투자포인트

 

주가는 상반기에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의 효과로 현재 47,700원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 투자포인트

 

1.  한미반도체는 고성능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을 위한 듀얼 TC 본더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본더팩토리'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HBM은 수직 연결된 D램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하는 고성능 제품이다. 듀얼 TC 본더는 실리콘관통전극(TSV) 공법을 사용하여 반도체 칩을 웨이퍼에 부착하고 적층 하는 장비이다. 한미반도체는 기존 5개 공장 중 3 공장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본더팩토리를 구축했으며, 대규모 클린룸을 통해 반도체 장비 조립 및 테스트가 가능하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글로벌 AI 반도체 생산 업체의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강화한 것으로 설명했다.

 

2.  한미반도체는 2023년 2분기 매출액이 491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112억 원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써 매출은 예상치를 5% 초과하며 영업이익은 47% 상회했습니다. 이러한 성과의 주요 원인은 1분기에 발생한 IT 설비투자 축소로 인한 기저효과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율이 크게 나타난 것입니다. 많은 수주와 A.I 붐으로 인해 앞으로의 실적은 점차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을 했습니다. 장기적으로 좋아 보이나 당분간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글은 주식 매수/매도 추천 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