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 변화가 필요할 때
2001년 4월 주식회사 LG화학에서 분할 신설되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음료 등을 제조,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로는 '더 페이스샵', '후', '숨', '오휘', '빌리프' 등과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생활 용품 브랜드는 '페리오', '엘라스틴', '피지오겔', '샤프란' 등과 같은 경쟁력 강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등의 음료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 41위이며 8조 4000억 원이며 지분은 LG에서 34%, 국민연금 8% 등이 소유하고 있다.
2. 실적
주요 재무 | 2020/12 | 2021/12 | 2022/12 | 분기 | 2022/09 | 2022/12 | 2023/03 |
매출액 | 78,445 | 80,915 | 71,858 | 18,703 | 18,078 | 16,837 | |
영업 이익 | 12,209 | 12,896 | 7,111 | 1,901 | 1,289 | 1,459 | |
EPS | 45,018 | 47,665 | 13,352 | 6,801 | -6369 | 5,158 | |
PER | 35.99 | 23.01 | 54.07 | 23.25 | 54.07 | 48.67 | |
PBR | 5.71 | 3.41 | 2.27 | 1.94 | 2.27 | 1.86 |
LG생건의 매출은 국내에서 58%, 해외에서 42%로 나오고 있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다. 정치적인 영향으로 중국 수출이 많이 줄어들었다.
지난 1분기 음료 부문이 매출을 견인했지만 원가 인상, 인건비, 물류비 등 비용 상승 및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이익은 떨어졌다. 이번 2분기 역시 연 매출액은 1조 8,564억 원(-0.3% YoY, +10.3% QoQ), 영업이익은 1,828억 원(-15.6% YoY, +25.3% QoQ)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968억 원, 종전 추정 영업이익 2,101억 원을 하회할 예정이다.
현재 5월 중순부터 진행되고 있는 6월 18일 중국 내 가장 큰 행사의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과 오프라인 매출의 회복이 예상된다. 이에 중국 매출은 2021년 4분기 이후 5개 분기만에 성장 전환이 기대된다. 하지만 여전히 면세 매출이 회복이 빠르지 않아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 추정치를 하향하나 조정 폭이 크지 않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변동은 없다.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 사업 다각화로 성장을 했던 2020~2021년과 달리 경쟁이 치열해지며 큰 성과를 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3. 주가 및 투자 포인트
한때 삼성전자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 우상향 주식으로 꼽혔던 LG생활건강은 21년 주가 최고점(178만 4000원)에서 2년간 하락을 하고 있다. 대략 70%가 떨어진 상태이다. 하락의 폭은 점차 줄고 있지만 중국 리스크 해소 전까지는 반등이 쉬워 보이진 않는다. 현재 주가는 중국 리스크에 적응을 한 모습을 보이며 더 크게 떨어질 것으론 보이진 않는다.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 포인트
1) LG생활건강의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리스크 해소가 가장 큰 포인트이다.
중국은 리오프닝을 하였지만 한국은 혜택을 거의 받고 있지 않다. 중국 내에서도 이전과 다르게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한중관계의 악화와 중국 제품들의 기술력 향상 그리고 애국 소비로 인해 값 비싼 한국 화장품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21년 이후 5분기 만에 23년 2분기에는 중국 매출이 회복이 예상된다.
2) 해외 매출에서 중국의 매출은 줄어들었지만 북미에서의 매출은 증가했다. 23년 1분기 국가별 매출 증감률은 중국 -14%, 북미 +21%, 일본 -13%, 기타 +18%이다. 또한 23년 연 화장품 해외 매출의 10% 상승할 전망이다. 중국 리스크의 해소가 불가할 경우, 중국 외 새로운 시장에서 매출을 더 늘려야 한다. 실제로 미국의 더크렘샵과 같은 회사들을 인수하였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 중이다.
3) 해외 매출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국내 매출은 견고하다. 국내 생활 용품과 음료의 매출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글은 주식 매수/매도 권유 글이 아니며, 주식 투자에 대한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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