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천보는 2007년 10월 8일 기반을 다지고 탄력을 얻었습니다. 이후 2019년, 그들은 성공의 열쇠를 쥐고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함으로써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천보는 전자소재, 2차전지 소재, 의약품 소재, 그리고 정밀화학 소재 등의 성장을 꾀하는 주요 사업분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소재와 2차전지 소재 개발, 제조, 판매를 주요한 사업 기둥으로 삼아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동사는 현재 주요 사업부문을 네 가지 주요 분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전자소재 분야는 그들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2023년 3월 현재 매출 구성의 26.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높은 비중인 58%의 매출을 기록하며 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약품 소재와 정밀화학 소재 역시 기업의 다각화된 경영 전략을 대변하는 영역으로, 각각 1.3%와 3.1%의 매출 비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타 부문을 포함한 11.5%의 매출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기여되고 있습니다.
2. 기업실적
2분기에 2차전지 소재 부문에서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분기의 매출액은 4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하락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1% 하락하여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인 23억 원보다 57% 하회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2차 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전분기 대비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판가가 크게 하락하여 매출의 성장세가 제한적이었습니다. 특히, 판가-원가 스프레드 축소와 가동률의 부진으로 수익성은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전자소재 분야에서는 LCD 매출은 증가하였으나, 반도체와 OLED 매출의 감소가 이를 상쇄하였습니다.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5.3%로 전분기 대비 6.7% 포인트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영업 외 단에서는 기발행 CB의 신용등급 변동과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파생상품평가손실 등이 발생하여 지배순손실은 309억 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3분기에는 매출액이 51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7% 증가하여 영업이익률은 3.8%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3분기 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차 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중국 소재 시황 회복이 지연되어 중국 고객사 향 판매 부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판가가 리튬 및 LiPF6 가격 하락에 따라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규 캐파시티의 가동효과도 예상보다 4분기로 지연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전자소재 분야에서는 전방 반도체 산업의 감산 영향으로 인해 수요 부진이 예상되어 실적의 악화가 예상됩니다.
3. 주가 및 투자포인트
금일 주가는 17.77 떨어진 138,400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SOTP 방식을 통해 산출된 목표주가는 2차 전지소재 부문이 3.2조 원, 그리고 전자소재 등 분야가 1,460억 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익추정치의 하향 조정으로 인해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3% 하락 조정되었습니다.
천보의 투자포인트
1. 부진한 실적 발표와 하반기에 이어지는 수요 회복의 지연으로 인해 실적 개선 기대는 25년으로 이연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투자매력도가 일부 훼손될 수 있으나, 신규 캐파시티(F전해질, VC/FEC)가 본격 가동되는 24년부터는 실적의 개선이 예상됩니다.
또한, IRA발 전해질/첨가제의 국내 탈중국화 필요성과 함께 새로운 투자 기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여전히 매수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2. 중국 소재 시황 회복의 지연으로 인해 2차 전지 소재 분야에서 중국 고객사 향 판매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며, 전방 반도체 산업의 감산 영향으로 전자소재 분야의 수요 부진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 종목은 여전히 매력적으로 평가됩니다.
연구원은 단기적인 실적 측면에서는 투자매력도가 일부 손상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다가오는 해부터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해질 및 첨가제의 국내 탈중국화로 인해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혜택을 볼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매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위 글은 매수/매도 추천 글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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