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 국내 채권추심 1위 기업
고려신용정보는 1991년 민간업체 최초로 신용조사업 허가를 취득했고, 1998년 채권추심업무를 허가받으면서 관련 업무를 시작했으며, 2002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적법성에 근거하여 상거래상의 미수채권 및 민사채권(권원이 인정된 채권)에 대한 채권추심업, 거래상대방의 거래능력을 판단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신용조사업, 금융서비스의 기초 인프라를 구성하는 전입세대 열람 및 현장조사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채권추심업은 신용정보의 제공/이용자인 채권자의 위임을 받아 채무불이행에 대한 재산조사, 변제의 촉구 또는 변제금 수령 등 채권자를 대신하여 채권을 행사하는 업무로, 고려신용정보의 전체 매출액의 약 90%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부이다.
신용조사업(7.9%)은 조사 의뢰자가 상거래를 함에 있어서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식별정보 및 신용거래능력 등의 신용정보를 조사하고 제공하는 일이고, 민원대행업(2.7%)은 적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당사가 법인 또는 금융기관의 의뢰 및 채권추심ㆍ재산조사를 위한 제반서류에 대 한 발급업무 및 금융기관의 여신심사를 위한 전입세대 열람 및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일 이다.
향후 추진사업으로는 NPL(부실채권) 매입업과 조세채권 시장 개방을 통한 수임영역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NPL(부실채권) 매입업의 경우, 현재 「신용정보법」에서는 신용정보회사의 부 실채권 매입이 불가하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향후 관계부처 등을 통해 부실채권 매입이 허용될 수 있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2. 고려신용정보 실적
재무정보 | 2020/12 | 2021/12 | 2022/12 | 분기 | 2022/09 | 2022/12 | 2023/03 |
매출액 | 1332 | 1452 | 1468 | 360 | 376 | 369 | |
영업이익 | 105 | 131 | 130 | 19 | 48 | 28 | |
당기순이익 | 103 | 99 | 106 | 13 | 44 | 31 | |
EPS(원) | 720 | 689 | 741 | 90 | 306 | 214 | |
PER(배) | 8.29 | 12.35 | 14.58 | 21.58 | 14.58 | 11.95 | |
PBR(배) | 2.84 | 3.58 | 3.82 | 5.27 | 3.82 | 3.35 |
고려신용정보는 매년 꾸준히 매출액이 상승 중이다. EPS 또한 개선 중이며 견조한 이익을 내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3. 주가 및 투자포인트
고려신용정보의 주가는 10년간 꾸준히 상승하였다. 특히, 장기 투자에 좋은 종목으로 삼성전자와 비견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불황으로 인한 주가 급등이 있었으나 다시 내려온 모습이다. 그 이후로 국내 인버스와 같은 취급을 당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증시가 상승 시에는 조용한 모습이며 국내 증시가 하락 시에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년 6월 16일 장마감 기준 10,400원이다. 전날 대비 +0원 동일한 가격이다. 현재는 10,000원 - 11,000원 사이를 오가며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주식수 14,300,000개이며 외국인 보유량은 166,415개로 대략 1.6%이다)
고려신용정보에 대한 투자포인트
1) 대부 업계 1위 러시앤캐시가 올해 말 국내 시장에서 정말 철수한다. 그에 반사이익으로 고려신용정보에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 최근 저축은행의 높아진 연체율로 부실채권(NPL)을 캠코뿐 아니라 민간 업체에도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되었다. 저축은행 부실채권 민간신용사 이달 30일 매각이 확정 통과되었다. 이로 인해, 고려신용정보에 수주가 상당히 늘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고려신용정보는 채용공고를 늘리고 있다.
3) 상하반기 배당액을 매년 상승하는 배당주이다. 6월 말과 12월 말 배당을 주고 3월 8월에 배당을 받을 수 있다. 10년간 상승을 한 주식으로 묵혀두면 배당까지 받을 수 있다. 솔직히 배당수익률이 다른 배당주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다. (배당수익률 3.17%)
해당 글은 주식 매수/매도 권유 글이 아니며, 주식 투자에 대한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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